[날씨] 출근길 곳곳 약한 비...낮에 대부분 그쳐 / YTN

2018-05-18 0

오늘 출근길에는 전국 곳곳에 비가 약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 낮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과 영남 지역은 밤까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밤사이 서울은 빗줄기가 많이 약해졌군요?

[캐스터]
현재 서울은 산발적으로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사이 강한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강원 영동에는 한때 호우 경보까지 내려졌는데요,

지금은 빗줄기가 약해지며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아침 9시 무렵부터 수도권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해, 중서부와 호남 지방은 낮이면 모두 개겠습니다.

하지만, 강원 영동과 영남 지역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밤사이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그제부터 지금까지 강원도 홍천에는 194mm의 가장 많은 양의 비가 내렸고요,

포천 영북면에 183mm, 양주 168mm, 서울도 133mm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강원과 충북, 영남과 제주도에 5~30m의 비가 더 오겠고요,

수도권과 전남에는 5mm 안팎의 적은 양의 비가 오겠습니다.

비로 대기가 습해지면서 서해안과 남해안에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호남 서해안은 가시거리가 100m 안팎까지 좁혀져 있으니까요,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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